엔닷라이트, 피지컬 AI용 3D 합성 데이터 사업 본격화

엔닷라이트가 AI 기반 3D 설계 기술을 제조·로보틱스 분야의 학습 데이터 사업으로 확장한다. 회사는 시뮬레이션에서 로봇이 물체와 상호작용하는 데 필요한 정밀 3D 데이터를 생성하고, 가상 환경에서 학습한 동작이 실제 환경에서도 재현되도록 지원한다. NVIDIA Inception과 N-UP 프로그램을 거쳐 제품을 고도화하고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성장한 것은 엔닷라이트의 기술이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와 실제 시장 모두에서 검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엔닷라이트는 2020년 설립 이후 AI 3D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으며, 최근에는 자체 3D 캐드(CAD) 엔진과 TRINIX를 바탕으로 제조, 디지털 트윈,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심 레디(Sim-Ready)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와의 연동을 통해 폴딩박스의 접기·펼치기와 같은 로봇 작업 학습 사례도 구현했다.
회사는 2022년부터 NVIDIA Inception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NVIDIA가 공동 운영한 N-UP 프로그램의 시장 확장 단계에도 선정됐다. 이러한 협력을 제품 고도화와 글로벌 전시, 고객 발굴의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기업의 무인·자동화 제조와 디지털 트윈 수요가 늘면서 엔닷라이트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5배 성장했다. 회사는 일본 제조기업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